2019. 3. 3. 15:03ㆍ일상
형이 대명리조트 직원이라 1년에 12번까지 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군대가기전 친구들과 마지막 스키를 타기 위해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 파크로 떠났다.
대명리조트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대명리조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우리는 수원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없어서 집-사당-종합운동장 이렇게 이동해서 셔틀버스에 탑승했다.
종합운동장에서 대명 비발디 파크까지는 1시간 30분 조금 안되게 소요됬다.
우리는 가난한?대학생이라 대학생 패키지 할인을 받았다.ㅎㅎ
2월 시즌이 끝나는 기간이라 할인을 많이 진행하고 있었다.
장비+리프트(오후권)=40,000에 끊을 수 있었다.
의류대여는 24000... 너무 비쌌다.ㅠㅠ
그래도 총 6만 4천원에 스키를 탈 수 있었다.
방값아낀걸로 행복회로 많이 돌렸었다.ㅋㅋㅋㅋ
리조트와 메인홀쪽에 락커룸이 있으니 동전을 넣고 사용하면 된다.!
리조트에 있는 락커룸이 좀더 커서 짐을 많이 넣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으것 같다.
스키장 풍경이다.!!!
이번년도 2번째 스키타는 것이다.ㅎㅎ
시즌끝나는 기간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우리는 유경험자!이므로 초급1번타고 바로 중급으로 갔다.ㅎㅎ
중급타다가 눈이 너무 안좋아서 그나마 눈이 좋은 중상급코스로 가서 탔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눈이 많이 녹아있었다.ㅠㅠ
s자도 못그리면서 중급에서 직활강 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 2번이나 박을번했다.
제발 초급에서 s자, 최소한 방향전환이라도 중급오세요..제발!!
그다음은 우리가 묵을 숙소이다!
대명리조트는 오크동, 파인동, 메이플동 크게 3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카운터에서 방은 19층으로 잡아 주었다. 패밀리(클린)이라 취사는 불가!
침대는 트윈1 싱글1으로 되어있다.
방에서 본 스키장 모습이다.
19층이라 그런지 상급코스까지 훤히 보인다.
직원분께서 뷰좋은 곳으로 잡아주신다 했는데, 사실이였다.ㅎㅎ
저녁으로는 파티를 했다.
술은 우리 동네에서 사갔다. 대명리조트 파인동 지하에 굿앤굿즈란 마트가 있으나 가격대가 좀 쎄다..ㅎ
치킨은 외부음식 반입불가라 홈서비스를 이용했다. BHC치킨은 20000이다!
파티를 하다가 창문밖을 봤는데 이뻐서 찍어봤다.
야경..크흐..
술과 안주 다먹고 야경보러 밖에 나갔다.
저녁이후부터 이렇게 조명도 켜준다! 나가서 사진찍으면 좋을것같다.
또다른 야경ㅎ
마지막으로는 친구와 트리 밑에서 한장.
크리스마스는 지났으나 올해 마지막 스키기념으로 한장 찍었다.
이렇게 1박2일 대명리조트 여행을 마쳤다.~
비용은 스키 6만 4천원 식비 약 3만원 10만원 안되는 돈으로 갔다왔다!
방값은 15만원이나 형이 직원이므로 공짜..ㅎ
올해 마지막 스키장 여행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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